영화 마션 결말 해석 후기 - 종자전쟁의 서막?

영화 마션 줄거리 초간단 리뷰^^


영화 인터스텔라 해석을 검색하면서 열심히 후기를 적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상당히 흘렀네요. 솔직히 인터스텔라 줄거리를 기억하면서 영화 마션을 보게 되면 '큰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마션 줄거리는 의외로 '현실성'이 더 가미된 느낌이거든요. 정말 처절하게 생존하는 모습이 '리얼리티'를 반영하고 우주에서 미아가 되어도 '의지'만 있으면 생존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듯...


화성에서 탐사도중 불의의 사고로 혼자 남게된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그는 기적적으로 4년 이라는 시간을 견뎌냅니다. 나는 혼자 남게 되면 어떤 일부터 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사진 : 영화 "마션" 2차 예고편 중에서...]


구조대가 오려면 4년이 걸리는데, 자신의 생존사실을 알리고 좀 더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서 더 빠른 시간 안에 구조될 수 있도록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마션 줄거리의 핵심은 '감자키우기'입니다. ^^


마션 결말 해석 후기 - 결국, '종자전쟁'을 이야기한 것인가?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실제로 화성의 흙으로는 감자키우기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자의 싹이 저렇게 쉽게 날 줄이야... 그런데 수확한 감자를 또 심어서 또 싹이 납니다. ㅠㅠ 와우... 정말 '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네요. 물론, 감자가 실제로 생명력이 뛰어나서 불모지에서 '식량'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은... 조금 인정하지만...



마크 와트니 (맷 데이먼) ... 그는 31일치의 식량을 쪼개고... 쪼개서... 최대한 오랫동안 생명유지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봅니다. 하지만 영화 마션의 과학적 근거에 약간 의문이 드는... 그 대목 바로... 특별한 날 사용하려고 했던, 생감자가... 그의 식물학자의 본성을 깨우게 되죠.


마션 해석 의문 - '식물'은 햇빛 없이도 수분과 영양분으로 생명유지가 가능하다?


수분과... 자신의 배설물로 만든... 영양분... 이것이 결국 감자 재배의 핵심이 되죠... 그런데 원래 식물은 '햇빛'이 없으면 키우기 힘들지 않나요? 어쨌든... 기본적인 의문을 뒤로 하고 그마저도 화성에 불어닥친 갑작스런 폭풍에 모두 얼어죽고 말죠.



영화 마션 결말을 보면, 그는 식물학자였고 '의지'를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지구로 되돌아 올 수 있었다는 뭐... 그런 느낌? 영화 마션은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과학적 근거로 모두 따질 수 없는 부분이 많으며... 어쩌면 관객들도 이미 이해하고 시청했을 수도 있을듯...


마션 줄거리 결말 해석 -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의외로 기적은 우리 눈앞에 있다?


마션 줄거리 전체를 보면 패스파인더를 홀로 옮기는 모습... 화성에 불어닥친 폭풍... 화성에서 본 노을... 등등 의문을 제기할 사안들이 많지만 굳이 마션의 해석을 하자면...


고정관념, 통념을 깨고 일단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실패하면 플랜B를 실행한다. 단,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교훈을 얻게 됩니다. 어쩌면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과학적 현상들과 발전들은 '실패'로부터 비롯된 것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실패할 겁니다. 하지만 계속 발전하겠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제 나름의 영화 '마션' 해석 후기 였습니다. ^^


여러분은 맷 데이먼의 영화 '마션' 어떻게 보셨나요?


End.<영화 마션 결말 해석 후기 - 종자전쟁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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