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다운과 오리털 파카 세탁하는 법 그리고 보관법은?

구스다운과 오리털 파카 세탁하는 법 그리고 보관법은?

거위의 깃털을 뜻하는 구스다운과 오리의 솜털과 깃털 8대2 정도의 비율이 들어간 덕다운 자켓은 겨울에 외투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정말 따뜻하고 외부에서 활동이 잦은 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죠. 하지만 동시에 세탁하고 관리하는 일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구스다운과 덕다운 소재의 의류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하고, 표백제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다림질과 드라이, 세탁기도 불가한 제품이 대부분인데요. 여기에 30분 이상 담궈두는 것도 주의해야 하죠.

그래서 오늘은 '일반적으로' 구스다운이나 오리털 파카를 세탁하고 보관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 구스다운과 오리털 파카 세탁하는 법 - 빨래하는 방법 및 기본 세탁법

구스다운과 오리털 파카의 경우 때가 타면 타월에 물을 묻힌다음 신속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마다 세탁시 주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세탁을 하셔야 하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물세탁을 해도 되죠.

세탁기로 돌리는 경우 구스다운과 오리털 파카는 탈수모드에서 물기를 빼지 말고 그냥 바닥에 펼쳐서 그늘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에 돌린 상태에서 숨이 죽어버린 속안에 오리털은 건조시키면서 중간중간에 두드려주면서 털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주의사항 - 구스다운 세탁시 유의해야 할 점 한가지!

구스다운과 오리털 파카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처음에 드라이클리닝을 합니다. 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문제가 하나 생기는데요. 바로 오리털 고유의 푹신푹신한 특성이 사라지고 겉의 질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 입기 위해서는 꼭 '메뉴얼'에 따라 귀찮더라도 꼼꼼하게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보관하는 법 - 오리털 파카 잘 보관하는 방법 하나 기억하기!

세탁 후에는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고, 다 말랐다면 크게 접어서 상자나 바람이 잘 통하는 큰 봉투에 넣어 보관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가끔씩 꺼내서 다시 바람을 통하게 해주는 것이 좋죠. 옷걸이에 걸 때는 오리털이 아래로 뭉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너무 오래 걸어두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구스다운과 덕다운의 일반적인 세탁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만약 고가의 제품이라면 '메뉴얼'에 더 신경써야 하며 그래야 더 오래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 제품이라 하더라도 오리털과 거위털의 특성을 기억하고 빨래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세탁하고 보관하는데 '손'이 더 가기는 하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꼭 필요한 아이템인 만큼 그만한 값어치가 있을 것 같네요. ^^

End. <구스다운과 오리털 파카 세탁하는 법 그리고 보관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