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 맹의, 세자 이선의 최종 결말과 감춰진 비밀의 문을 푸는 열쇠?
비밀의문 맹의, 세자 이선의 최종 결말과 감춰진 비밀의 문을 푸는 열쇠?
'30년 전 쯤 영조(한석규 분)가 영의정 김택(김창완)의 압박으로 연판장 강제수결했던 "비밀문서 맹의"'! 비밀의 문 1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 '대일통맹의'라는 연판장 문서는 그 대단했던 영조조차 '두렵다'고 표현할 정도로 '강한 비밀'을 담고 있는 문서죠.
> 비밀 연판장 문서 '맹의' - 영조의 두려운 존재임과 동시에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
이런 문서를 없애려고 다시 한 번 김택의 도움을 받는 영조(한석규 분)는 '아들'에게 '친구를 버리는 법'부터 가르친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하지만 영조는 세자를 잃고 싶지 않기에 '자신의 비밀'을 감추고 싶어 했고, 결국 예진화사 신흥복을 죽음으로 몰게 되죠. 물론 처리는 영의정 김택에 의해 이루어졌고 맹의의 존재를 아는 또 다른 인물 허정운(최재환)도 결국 '자결'로 위장해 죽음을 맞게 됩니다.
30년 전 영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권력'을 움켜 쥔 노론은 수장 '영의정'과 함께 영조의 약점이 된 '맹의'를 수결하게 만드는데요. 영의정 김택이 "전하께 용상을 선물한 사람은 소신이며 '맹의'는 그 증좌"라고 영조에게 말하며 "곧 신이 권좌를 흔들것"이라고 큰소리를 칩니다. 나라 걱정을 더 많이 한다는 영의정 김택! 과연 그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단지 '권력'에 눈이 먼 것인지 아니면 그 속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아직은 '비밀의 문' 결말을 정확히 할 수는 없습니다.
영조를 두렵게한 '맹의'가 아직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흥복과 허정운! 먼저 신흥복이 제거되고 허정운은 두려움에 떨며 '비밀'을 담고 있는 한 그림을 살펴보며 단서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허정운은 '자결'처럼 꾸며진채 죽음을 맞게 되고, '비밀'을 간직한 그림도... 그리고 신흥복이 죽기 전 어디엔가 숨겨진 '맹의'문서도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 '비밀의 문' 결말과 마지막 회, '뿌리깊은 나무'와 같을 것 같다는 섣부른 판단?
영조를 담당한 배우 한석규가 열연했던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얻었는데요. 이번에도 '영조'역할을 통해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어쩌면 한석규 때문에 드라마 '비밀의 문' 결말과 마지막회는 조금씩 연상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주연배우'들의 죽음... 물론, 왕위를 이어받는 세자 이선(이제훈 분)은 죽어서는 안되겠지만??(제 바램. 역사에선 사도세자 이선은 죽게 되죠. ㅠㅠ 사도세자의 아들 이산이 '정조'가 됩니다.) 이선과 인상깊은 만남을 했던 '서지담'(김유정 분)과 '나철주'(김민종 분) 등은 왠지 슬픈 결말을 맞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비밀의 문'이 정확히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가 '서지담'에게 쥐어져 있고, 그 옆에서 '나철주'가 반드시 도와주어야 할 것 같다는 불현듯 느낌이 드네요.
> 드라마 '비밀의 문'이 가리키는 것은? '비밀의 문' 결말의 힌트!
일단, 1회에서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맹의' 문서에 수결한 사람들의 '한자' 이름과 '한자' 내용... 그리고 사람들이 배치된 그림을 보고 '증좌'를 찾으려한 허정운. 이 두 가지인데요. 개인적인 느낌은 '서지담'이 주로 생활하는 '아지토?' - 비밀의 방이 왠지 흥미롭습니다. 이 비밀의 방의 문서들이 가리키는 것이 결국, '최종 결말'일테고 그것은 비밀의 문 '마지막 회'에서 밝혀지게 되겠죠.
아마도 드라마 '비밀의 문'은 역사와 다른 결말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드라마 '이산'을 보면서 문득 문득 이산의 아버지 사도세자 이선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죠. 역사에서는 쌀을 보관하는 '뒤주'에 가둬 굶어 죽였다고 하는데 드라마 상에서는 '영조'가 어딘가에 '살 길'을 마련해주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어쩌면 세자 이선(이제훈 분)은 아들 '정조'가 아버지 '영조'를 이어 훌륭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탕평책'이라는 정책으로 노론과 소론을 이끌어 가려 했던 '영조'이지만 결국 그 기반은 '맹의'라는 비밀문서에 사로잡혀 있었고 어쩔 수 없이 '실망'스러운 일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좀 더 온전한 의미의 '탕평책'을 시행하고자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을 수 있죠.
'비밀의 문'을 열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도세자' 이선이 웃으면서 아들 '정조'를 맞이하는 건 아닐지... 제발 '뿌리깊은 나무'에서처럼 주연 배우들이 주르륵... 죽어가는 일만 없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은 드라마 '비밀의 문' 어떻게 보시나요?
End. <비밀의문 맹의, 세자 이선의 최종 결말과 감춰진 비밀의 문을 푸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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